피쉬앤그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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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6-12 00:00
완전 어의없는 *****점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5,241  
저는 5월 9일 월요일 남편 및 제 친구들과 함께 ******점의 피쉬엔 그릴에 방문했습니다.

남편이 결혼하고 제 친구들에게 저녁과 술을 사는 자리였고,

그래서 일차로 보쌈을 먹은뒤 너무 기분좋게 피쉬엔 그릴에 가서 이차로 술을 한잔했습니다.

평상시 피쉬엔그릴의 칵테일 소주를 너무 좋아하던터라

****점만 알고있었는데,,

******에 더 큰 피쉬엔 그릴이 있어 너무 신나게 들어갔죠.

너무 좋은 사람들과 너무 기분좋게 이것저것 안주에 술을 먹고 있는데

옆테이블에서 갑자기 싸움이 났고,

완젼 만취한 남자가 테이블을 엎고, 그 쪽에 있던 다른 남자는 사장 나오라고 하라며

엄청 소란스러웠습니다.

그런상황이 시끄럽기도 하고, 시간도 늦고 해서 일어나서 나오는데

제 친구가 먼저 계산을 해버렸습니다.

그래서 저랑 제 남편은 너무 당황했고,

저희가 사기로 했던거라 친구가 결제한 카드취소를 하고 다시 결제를 부탁드렸습니다.

그러자 점장인지 아닌지 정확지 않은 나이든 남자가

완전 정말 모 **은듯한 얼굴로 잠깐만여 라고 하며 제말을 무시하더니

뒤에 나오는 사람들 계산을 먼저 해주더군요.

황당했습니다.

사람이 말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뒤에 오는 사람 계산서를 먼저 받아서 해주는 모습이여...

근데 참았습니다.

금방 계산해놓고 취소해달라는게 어찌되었건 저희 실수인거 같아서여.

그런데 그 다음은 정말 더 황당하기 이루 말할 수 없더군요.

저희가 기다리는데도 한팀을 먼저 계산하고 보내더니,

그 다음에 또 제말을 무시하며 다음으로 나오는 사람 계산서를 받는거예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제가 먼저 기다리고 있지 않냐고 물었더니

시간걸리니까 계속 기다리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왜 기다려야 되냐고 그럼 이분들 가고 또 다른팀 나오면 또 더 기다려야 하냐고

이야기하자 뒤에 오신 분들이 저희 먼저 해주라고 하니

그제서야 완전 썩은 얼굴로 저를 한번 쳐다보더니

다른 직원을 불러 처리하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기분이 더러웠습니다.

지금 옆테이블에서 싸움나서 나오는것도 짜증나는데

미안해하기는 커녕 완전 모 **은 얼굴로 손님을 대하는것도 어이가 없었고,

또 카드 취소하고 재 결제하는게 얼마나 오래 걸리는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시간이 걸려서 뒤에 손님 먼저 계산을 해주고싶으면

저희한테 최소한 양해를 구해야하는거 아닌가여??

한팀 그렇게 보내는거 가만있었더니 사람을 바보취급하는것도 아니고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개념이라고는 없이 그런식으로 손님을 대접하는지 모르겠더군요.

너무 화나서 제가 컴플레인을 하는데도 그 점장같은 남자는 사과는커녕 계속 썩은 얼굴로

쳐다보더군요.

정말 친구들만 없었으면 끝까지 싸워서 사과받고 나오는건데

괜히 친구들초대해놓고 불편하게 만드는거같아 참고 왔습니다.

그런데 너무 분하고 화나가서 어제 계속 진정이 안되더군요.

저희 남편이 종업원한테 저분이 사장이냐고 왜 이렇게 엉망이냐고 묻자

직원이 당황해하며 아무대답도 못하던걸로 보아서는

점장내지는 먼가 되는 사람인거 같은데

그런식으로 장사해서 얼마나 잘되나 두고보겠습니다.

평소에 산본이며 사당 피쉬엔 그릴을 자주 이용했는데

이렇게 기분나빠서 와보기는 정말 처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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